2026년 03월 19일2026년 03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예술 작품이 된 의자 예술 작품이었다. 작품 위에 “앉지 마세요! 문화예술 작품입니다”라는 주의 문구가 올려져 있었다. 그 문구가 오규원의 시 「버스 정거장에서」를 생각나게 만들었다. 시는 이렇게 […]
2026년 03월 18일2026년 03월 1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,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한밤중의 봄눈 올해의 3월 18일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다. 지난 해 3월 18일에는 눈이 내렸다. 하지만 그 눈을 본 사람은 많지 않았다. 눈이 한밤중에 […]
2026년 03월 17일2026년 03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,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멍 세 개의 얼굴들 예술의 세상에선 구멍 세 개면 얼굴이 된다. 구멍 중 두 개는 초점을 삼긴 채 허공에 걸려 있는 시선이 되고 나머지 하나는 지워진 […]
2026년 03월 16일2026년 03월 1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예술적 표현으로서의 빛 예술적 표현으로 옮겨가면 빛이 반드시 빛날 필요는 없다. 예술적으로 표현하면 양각의 질감을 가진 빛이 얼마든지 탄생할 수 있다. 청주교구 내수성당의 예수상 앞에서 […]
2026년 03월 15일2026년 03월 1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,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매화와 겨울의 앙탈 매화가 활짝 피었다. 햇볕 좋은 곳에 자리한 나무이다.제주에서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올라온 것은 1월 중순이었다. 막 한두 송이 꽃을 내미는 시절이었다. 그 […]
2026년 03월 14일2026년 03월 1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,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영춘화의 봄 일찍 봄을 가져오는 꽃이 있다. 영춘화도 그 중의 하나이다. 하지만 항상 꽃이 피면 오해를 받는다. 사람들은 영춘화 앞을 지나며 그 이름을 개나리로 […]
2026년 03월 13일2026년 03월 1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,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유의 봄맞이 산수유 나무가 말했다. 어서와.내가 나무 가득 봄을 채워놓고 너를 기다렸어. 산수유 나무가 그냥 사람들을 기다리지 않는다. 겨울이 물러갈 때쯤 가장 먼저 나무 […]
2026년 03월 12일2026년 03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,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람고기의 마법 물고기는 얇게 편 쇳조각을 몸으로 가졌다. 형상은 물고기였지만 물을 살지 않고 허공을 살았다. 물이 아니라 바람 속을 살고 있으니 바람고기라고 했다. 바람고기가 […]
2026년 03월 11일2026년 03월 1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,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끈끈이주걱 2 끈끈이주걱은 밥풀이 다닥다닥 붙은 밥주걱으로 벌레들을 유혹한다. 밥풀은 속이 다 보이는 투명 밥풀이다. 밥풀에 넘어가는 순간 주걱에 얻어맞은 신세가 된다.